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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바노말리

잘 맞지 않는 옷을 한동안 입고 살았다.
다들 좋은 옷이라고 하니까 어색하게 입고 다녔다.
불편해하는 나를 탓했다. 설명 가능한 사람이 되려고.

꽤 오랜 시간이 쌓이고 나서야 내가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.

불편한 옷은 벗어던지고
규격이나 평균에 맞지 않아도 되는,
설명될 필요 없는 비표준 인간(anomaly)으로 살아간다.

누구도 원치 않게 스스로를 정제하지 않기를.

Viva anomaly!